대구시, 대구 미래 이끌 스타기업 선정 수여식 가져

입력 2022-11-08 17:15   수정 2022-11-08 17:16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 50년 대구경제를 밝혀나갈 스타기업 7사, Pre스타기업 13사, 스타벤처기업 5사를 신규 선정하고, 7일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의 경쟁률은 스타기업 3.57:1, Pre스타기업 5.23:1, 스타벤처기업 10.2:1로 높았다.

새로 선정된 스타기업으로는 씨엘(ABB), 블루센(기계), 고려전선, 반도, 미래첨단소재(이상 뿌리·소재), 씨지에프, 농업회사법인 영풍(이상 도시형산업) 등으로 2021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319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60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45.9%, 고용증가율은 35.9%에 이른다.

< 신규 선정 Pre스타기업 13社 >
신규 선정 Pre스타기업으로는 모콘(로봇), 에이시스테크놀로지(반도체), 덴스타㈜, ㈜엠알이노베이션, 제이엠바이오텍, 티지바이오텍(이상 헬스케어), 디지엔터테인먼트, 드림에이스, 에이엘아이, 인솔엠앤티(이상 ABB),브랜디드인더스트리, ㈜지클로(이상 뿌리?소재), 신성하이텍(미래모빌리티) 등으로 2021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44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21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62.9%, 고용증가율은 52.5%에 이른다.

< 신규 선정 스타벤처기업 5社 >
스타벤처기업으로는 브링코, 에이엘아이(이상 ABB), 블라썸클라우드, 코넥스트(이상 헬스케어), 파워플레이어(도시형산업)가 선정됐다. 2021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약 37억원, 평균 근로자는 29명, 매출 성장률(CAGR)은 338%으로 건강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시는 스타벤처기업 → Pre스타기업 → 스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기업육성체계’를 확립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2007년 시작해 올해 16년째를 맞이한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과 혁신역량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하는 지역 대표 기업 육성정책이다.

특히, 민선8기 들어 ▲스타기업 간 가치사슬 구축을 통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기업가치가 높고 고성장이 가능한 대구형 유니콘기업 육성 ▲사업재편 지원 및 ESG 컨설팅 강화를 통한 산업구조 개편 선제 대응 등으로 미래 50년 대구경제를 이끌어나갈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스타벤처 육성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을 확보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역 대표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기업 육성정책으로, 2018년 스타벤처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2019년 Pre스타기업을 거쳐 올해 스타기업 선정된 ㈜씨엘(대표 박무열)의 사례와 같이 중소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래첨단소재 윤승환 대표는 선정기업 소감 발표에서 “스타기업 선정과 더불어 대구시의 차세대 배터리산업 육성정책을 활용해 차세대 기술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해 전지 소재 부품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경제 발전과 직결되고 미래 50년 대구경제를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파워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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